pigve: 2014

2014년 12월 29일 월요일

내일 모레 글피

29, 30, 31

이제 남은 3일
다시 안올 2014,

어딘가에도 계속 남아 있으려나
그 나날들의 잔재가
한해가 가고 또 한해가 오는데
오는건 반갑지않고 가는것만 아쉬워진게 꽤 된듯
또 그 심도가 더욱 심해진다
너무 싫다 해가 저무는것

…...

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www.cyworld.com

아무도 오지않고 나조차 4년이상을 방치한 싸이질

사진첩을 정리한다며 급 들어가본 싸이는

혼자 이상하게 변해있었다

자연적으로 돌아가던 사진은 한장으로 보였고

거기에 있는 모든사진은

이쁜사진만 골라 올렸으니 당근 이뻤다

누군가가 하루아침에 싸이 사이트를 없애버리면 어쩌지..

심히 불안하네

2002~2010의 세월이 없어지자나 -.-

2014년 12월 24일 수요일

종로 사랑

종로에 푹빠진 2014 종로4가부터 종로6가의 행진
빈대떡 순이네 , 시맨트바닥에 널부러진 생선들 , 아주 옛날맛의 빵가게 , 대땅 실한 동태찌개,
반찬가게, 고장난 전화기 수리하는 곳

갈수록 좋고 또 좋다
정이 들고 또 드네

2014년 12월 18일 목요일

Handmade Jewelry MG

http://www.mathildedanglade.com

습관적으로 보는 디자이너의 국적

많은부분을 차지하는 유럽 특히 프랑스 ..

부럽고마..

그들의 감성

inspiring us

2014년 12월 16일 화요일

_ PIGVE 오리지날_

완존 귀엽네요
라운드의 목이 약간 부자연스럽게 클수도 있지만..
사이즈가 빗따리 ! ㅎ (일어네요 ㅜ)

약간 짧게 입히는게 강추인 아이템이예요

사이즈 S , M 88,000

**

2014년 12월 12일 금요일

with light

빛이라는거 왜이리 대단하고 눈이 계속 가는걸까..

design PIK

**Milk deco ** etc 사진출처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Thanks ! 한다발의 꽃 두개로 나누니 이렇게 .. ^ ^

Baby Apaga

size 18M 24M 134,000 Milk 메거진안에 베이비 섹시하네 ~

2014년 12월 4일 목요일

겨울.. 추움.. 두꺼운옷

추위는 나를 가난하게 만드는것

맘은 조그라들고 여유는 없지만.. 주위는 온통 연말기분이

그래도 고맙고 감사한 겨울인건

멋쟁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계절

그리고 조금만 참으면 봄이 온다는 사실..

** 멋진 보헤미안 가족 & 다니엘라 콜렉션 & 어느멋진 공간의 촛대

2014년 11월 30일 일요일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있다

내게는 천금 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 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이소라 바람이 분다
명곡중에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