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7일 목요일

New one




  아는동생의 오더로 만들어진 큰 사이즈의 쁘띠퍼 목도리
  어른이 하기에 더 이쁜 사이즈로 만들어 졌어요 ***

 price 85,000

Merry Merry !





   또 다가온 연말
   또 메리 메리네..
   점점 반가운  12/25일,  연말,  성탄절이 아니라
   다음년도를 걱정하는 시기가 되고있지만

  그래도 망년회   이놈의 해가 지기전에 봐야한다는 핑게로 모이는건  즐겁네요
  산만큼의 반성과 어떤 구석은 수고한 한해 2015년을 소화하는 의미에서

  모두 happy 연말이예요 ~



2015년 11월 17일 화요일

Boy doll [56cm]




  169,000원  
** 사이즈가 커서 2살베이비에게는 친구같은 느낌의 사이즈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2015년 11월 1일 일요일

청춘은 ..








산울림의 청춘 1981년

응답하라 1988 OST
김필 김창환
리메이크된 노래

청춘이 어느순간부터 가는것이 된..
가는건 가도록 하는게
남는건 남도록..

잡으려잡으려 하면 뭐하겠어
차라리 보내야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을 심하게 타는 2015

2015년 10월 16일 금요일

선인장의 특성





선인장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썪어 죽는데 
반대로  말라비틀어졌을때 물을 주면 다시 생생하게 살아난다

과도한 햇빛과  많은양의  물로  밉게  키만 크는데
조금  먹고  조금  받아야  이쁘게 자란다

선인장은 더디자란다 아주 더디게 
요즘 자주 눈에 띄는 단어  Slow life에 걸맞는 식물 선인장

너희도 그렇구나 ㅎ
물도 조금 먹고 햇빛도 적당히 
그렇게 더디가면 이쁘게 크는거니?

단단한 생명력의 장점과 과도한 관심에 죽어버리는 반전
나도 선인장에 빠졌다..

**

2015년 9월 25일 금요일

할아버지의 기억




\





나의 친할아버지
함경북도출신의 옛날에는 드물었던 굉장히 거구셨다
언제나 손주들이 쟁알쟁알 대면 
"일 없다" 하셨는데

그때는 그말의 뜻도 모르겠고 뭔말? 이런 분위기였었지..

지금 생각 해 보면 

"걱정말라"는 말과 동일어였던걸 알았다
이북말로 ''일 없수다''는 서울출신인 어린나에게는 정말 생소했지만 
세상에서 제일로 크게 보였던 할아버지가 자주하신 말이여서 
마냥 좋게 느껴졌었던듯 ..

가끔 걱정될 일이 생기면 
할아버지의 말 
"일 없다" 라고 혼자말을 한다

걱정은 해도 해결되고 안해도 해결된다
해결되지 않는일은 세월이 어김없이 대신 해 주니까

추석 대목에 연휴내는 픽베에게 하는 말
걱정 마 다녀와서 밀린일 하자  !

"일 없다"
  뜻 ;  세상엔 큰일도 작은일도 걱정할 일이 없다 
           다 해결돼  어떻게든 
           걱정하는게 더 걱정이다 얘!  
             * Don't worry be happ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