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나의 친할아버지 함경북도출신의 옛날에는 드물었던 굉장히 거구셨다 언제나 손주들이 쟁알쟁알 대면 "일 없다" 하셨는데 그때는 그말의 뜻도 모르겠고 뭔말? 이런 분위기였었지.. 지금 생각 해 보면 "걱정말라"는 말과 동일어였던걸 알았다 이북말로 ''일 없수다''는 서울출신인 어린나에게는 정말 생소했지만 세상에서 제일로 크게 보였던 할아버지가 자주하신 말이여서 마냥 좋게 느껴졌었던듯 .. 가끔 걱정될 일이 생기면 할아버지의 말 "일 없다" 라고 혼자말을 한다 걱정은 해도 해결되고 안해도 해결된다 해결되지 않는일은 세월이 어김없이 대신 해 주니까 추석 대목에 연휴내는 픽베에게 하는 말 걱정 마 다녀와서 밀린일 하자 ! "일 없다" 뜻 ; 세상엔 큰일도 작은일도 걱정할 일이 없다 다 해결돼 어떻게든 걱정하는게 더 걱정이다 얘! * Don't worry be happ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