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할아버지
함경북도출신의 옛날에는 드물었던 굉장히 거구셨다
언제나 손주들이 쟁알쟁알 대면
"일 없다" 하셨는데
그때는 그말의 뜻도 모르겠고 뭔말? 이런 분위기였었지..
지금 생각 해 보면
"걱정말라"는 말과 동일어였던걸 알았다
이북말로 ''일 없수다''는 서울출신인 어린나에게는 정말 생소했지만
세상에서 제일로 크게 보였던 할아버지가 자주하신 말이여서
마냥 좋게 느껴졌었던듯 ..
가끔 걱정될 일이 생기면
할아버지의 말
"일 없다" 라고 혼자말을 한다
걱정은 해도 해결되고 안해도 해결된다
해결되지 않는일은 세월이 어김없이 대신 해 주니까
추석 대목에 연휴내는 픽베에게 하는 말
걱정 마 다녀와서 밀린일 하자 !
"일 없다"
뜻 ; 세상엔 큰일도 작은일도 걱정할 일이 없다
다 해결돼 어떻게든
걱정하는게 더 걱정이다 얘!
* Don't worry be ha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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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한다는
그럼 송충이는 고기는 못 먹는거지?
poor 송충이
솔잎을 평생 먹어서 연두색이자나 온몸이 ㅎ
오늘 곱씹어 생각했다
난 뭘 먹어야하나
지금 먹는것이 정답이길 ..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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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가격파괴를 하고 계신가요?
백 아저씨가 새로 런칭한 커피집
아메리카노 1500원
서민에게 팔려구요
그럼 , 옆에 있는 커피집 사장은 서민이 아닐까요
그것에 선택은 개개인이지만
싸게 많이 팔아서 나만 남기려는 욕심에 당신의 배는 부른건지
자기 이익만 가장 중요한
특히나 유난하게 아주 많이 중요한 게
한국이라는 나라 우리나라이다
타인에 대한 배려
타인의 중요성이 없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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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이란,
비올때 실내에서 비를 바라볼때
나의 선인장이 다른모습으로 나를 바라볼때
쓸데없이 힘주어 깨끗이 닦은 무언가를 바라볼때
소득없는 영상을 보며 홀짝대는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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