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1일 수요일

결정

무한도전의 도니가 쓴 가사

'힘든 결정이었어
수없이 많은 고뇌와 번뇌
며칠 밤낮을 괴로워했네
무슨 결정이든
내가 내린 결정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설정
말로만 들었었어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말
곧 미안하다는 말
더 이상은 달릴 수 없는 말
조금은 쉬고 싶은
내 맘이 그랬어 피한 게 아냐
그냥 내 맘이 그랬어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라는 얘기
Birth와 Death 사이에
자리 잡은 Choice
매 순간이 결정과
선택의 순간이야
하루 한나절 한 시간
그리고 한순간
늘 옳은 결정을
내린 건 아니었네
늘 좋은 결과만
있었냐고 No No

---중략

솔직해지고 싶어
후회하긴 싫어
내 인생의 주인은
나여야 하니까

---중략

이젠 좀 더 가볍게
빠르면 좀 느리게
나를 돌아보며
걷기로 약속했어'

그는 자신을 아는것 같아 .. 조금 멋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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